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교육 과정과 교육 자료가 있어도 이를 인지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결국 교사입니다.
특히 독서와 논술 그리고 토론은 다른 어떤 교육보다 교사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독서와 논술 그리고 토론 교육을 수행하는 소위 독서 또는 논술지도 교사들의 역량을 검증할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수많은 독서·논술 교육 회사들은 독서와 쓰기능력,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능력, 창의성, 인성과 리더십과 같은 역량들을 자신들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교육의 질이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을 믿는다면 다음 질문에 자신있게 ‘그렇다’ 라고 말할 교사가 교육의 자격을 지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연 이 5가지 질문에 모두 ‘그렇다’ 고 말할 교사가 과연 몇 명일까요?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교사 스스로 자기 교육에 대한 확신을 객관적 근거로 제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교육이 아니라 낭비일 뿐입니다.
아카데미창은 ‘할 수 있는 것’ 과 ‘할 수 없는 것’ 을 구분합니다.
아카데미창은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고 집중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합니다.
아카데미창은 ‘할 수 없는 것’ 에 대해 ‘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비교우위를 지닙니다.
사적독서의 상업화에 우리의 자녀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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