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아지 똥은 왜 민들레를 껴안았을까요?
- -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 - 뒤에 이어질 이야기를 마음껏 상상해서 써보세요.
- - 몽실 언니에게 편지를 써보아요.
아직도 이런 수업을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받고 있습니까?
교육이 아닌 보육으로 변질 된 대한민국의 왜곡 된 논술교육!
이를 바로 잡을수 있는 건 현명한 학부모님뿐 입니다!
논술교육이란 무엇인가? * 논술(statement)과 구술(oral statement)은 평가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평가의 원리는 동일합니다.
논술교육이란 공적영역에서 치러지는 테스트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전략을 습득하는 것이다.
여기서 공적영역이라 함은 초등학교 논술형 & 서술형 평가, 중·고등학교 각 교과별로 진행되는 수행평가, 특히 대학입시의 논술전형 등이다.
논술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첫 번째 이유는 불편한 진실이지만 입시 위주의 교육정책 때문이다.
영어학원이나 수학학원을 어릴 때부터 다니는 이유가 무엇인가? 소위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함이다. 논술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서울· 경기 주요 30여개 대학은 주요입시 전형으로 논술전형(11개 대학은 수능 최저기준 없음)과 학생부 종합전형을 실시하는데 논술과 구술 그리고 면접이 실질적인 당락을 결정짓는다.
그럼으로 체계적인 논술교육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내신 역시 중학교,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초등학교에서도 논술형,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며 객관식 평가가 폐지되고 있다.
이 모든 평가의 바탕이 되는 논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두 번째 이유는 논술교육이 갖는 지속성과 보편성 때문이다.
논술교육은 독해력과 논리적 · 비판적 사고력을 강화시키는 학습이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비추어 볼 때 논술은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교육 기회이다.
다시 말해 논술교육은 다른 교육에 비해 평생 '활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교육인 것이다.
예를 들어 대학 입학 후 성적을 위한 각종 시험과 리포트 그리고 졸업 논문,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자기 소개서 및 면접, 취업 후
승진을 위한 사무직이나 연구직의 주된 업무인 보고서 작성 및 업무 브리핑 등이 그러하다. 더 나아가 특정 조직이나 기업 운영에서 리더(CEO)로서도 큰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논술은 이에 대한 근본적인 교육이며 영어와 수학에 비한다면 그 활용 영역이나 실용성 면에서 투자 대비 가성비가 높다.
논술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아카데미창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질문과 동일하다.
수학을 언제부터 해야 하는가? 대답은 공교육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부터이다. 그러나 아카데미창 논술이 수학과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위에서 말했듯이 아카데미창 논술은 학부모들이 체감하는 것보다 우리 아이들의 특목고 입학, 대학 입학, 취업, 승진 등 인생을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과목이다.
국,영,수도 중요한 과목이지만 아카데미창 논술도 국,영,수 만큼 중요한 과목이다.
수학을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질문 안 하듯이 아카데미창 논술의 시작은 바로 지금 해야 하며 과정은 마칠 때 까지 해야 한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언제 부터 인가도 중요하겠지만 “왜” 해야 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한다.
논술에는 정답이 없다?
아직도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논술을 '자기 생각 글쓰기'로 알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 실시하는 논술형 평가는 물론 입시논술에 대한 불신도 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논술은 학생들의 다면적 사고를 평가하는 시험의 형식으로 확실한 정답이 있는 평가방식이다. 실제로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객관식 평가방식을 없애고 논술형 평가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으며
다른 교육청으로도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카데미창은 이러한 논술의 개념과 원리를 알리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왔다. 아카데미창과 함께 소중한 자녀의 미래를 준비할 때다.
논술시험에는 어떤 문제가 나오는가?
논술이 ‘자유와 평등 중 무엇이 더 중요한 가치인지 논하라’는 식의 오로지 자기생각을 묻는 문제에 대한 글짓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런 시험은 프랑스의 ‘바칼로레아’식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논술은 출제자가 일정하게 기대하는 답의 방향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바칼로레아와는 차이가 있다.
이를테면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명확한 채점기준에 따라 평가하라는 문제를 제시하며 중,고등학교는 제시문을 여러 개 주면서 “제시문 (가)의 관점에서 (나)의 주장을
비판하라”는 식이다. 이 경우 (가)에 대한 이해, (나) 주장의 파악, (가)의 관점에 기반한 (나) 주장의 비판은 이 질문에 대한 공인된 서술구조에 따라 그 채점 기준에
분명히 제시되어 있다.
독서를 많이 하면 논술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가?
독서는 교양과 성찰을 위한 사적 활동이다. 이 같은 활동은 존중의 대상이지 교육이나 지도의 대상이 아니다.
독서를 통해 얻는 지식 즉 배경지식(스키마)은 자신의 생각을 강화시킬지는 몰라도 객관적 평가로서의 논술시험에는 큰 연관성이 없다.
왜냐하면 논술에 필요한 지식이라 함은 독서를 통해 얻어지는 배경지식이 아니라 주어진 논제를 파악 할 수 있는 이해력, 제시문을 독해할 수 있는 독해력,
공인된 서술구조에 대한 논리적 추론 능력, 문제해결을 위한 요약, 비교, 분석 능력 등이기 때문이다.
'국어논술학원'을 종종 보게 된다. 국어와 논술은 어떤 관계인가?
국어는 화법, 작문, 문법, 문학, 비문학 등으로 세분화 하여 각각에 해당하는 교과지식을 제대로 암기, 이해 했는지를 평가하는 교과목으로 시험문제 역시 이에 부합하게 출제된다.
그러나 논술은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평가수단이다. 그런 점에서 논술은 수학과 더 관련이 깊다.
그래서 아카데미창은 논술을 언어의 수학이라 표현한다. 수학이 수와 기호로 이루어진 선험적 논리라면 논술은 언어로 이루어진 선험적 논리이다.
현재 대학입시에서 자연계 논술과 인문계 논술이 있으며 문과와 이과가 통합될 수 있는 이유도 그 바탕에 논리의 유사성이 있기 때문이다.
만일 “국어논술”이라는 표현을 국어선생님이 논술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으로 받아 들인다면 그것은 마치 국어 선생님이 수학을 가르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즉 전문성의 관점에서 국어와 논술은 성질이 완전히 다른 과목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논술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채점 기준에 맞게 문제를 풀 수 있는 전략을 습득해야 한다. 모든 시험은 출제자의 의도와 그 의도에 담긴 가치가 있다. 논술 시험도 마찬가지다.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출제자의 의도와 그러한 문제가 갖는 가치를 온전히 이해해야 한다. 그것이 명시된 것이 바로 채점 기준이다.
만일 채점 기준을 무시한다면 그 답안은 무효 또는 오답으로 처리된다. 따라서 논술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채점기준을 이해하고 이에 부합하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전략을 체계적으로 트레이닝 받아야 한다.
아카데미창은 하고 있다.
- 아카데미창은 공적영역에서 보편적으로 제시되는 채점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 특히 초등 국어 교과에는 채점 기준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 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 아카데미창은 각 학년별 채점 기준에 따라 지도하며 평가한다.
공적 영역에서 제시되는 채점 기준은 공인된 서술 구조에 대한 전략적 이해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지침이다. 그러므로 학생은 공인된 서술 구조에 대한
형식적, 내용적 구성 방법을 익혀 평가에 대비해야 한다. 아카데미창은 초, 중, 고를 관통하는 체계적인 학습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요약, 비교, 분석, 비판, 평가
그리고 문제해결이라는 ‘보편적 의미의 잘된 글’을 교육하고 있다.
- 아카데미창은 자기 생각 글쓰기를 하지 않는다.
자기 생각은 프라이버시이자 절대 존중의 대상이지 결코 누군가에게 지도나 첨삭을 받을 대상이 아니다.
자기 생각 글쓰기의 제시형식은 에세이나 글짓기 또는 작문이다. 그러나 논술은 엄격한 조건에 따라 수행되는 공적영역의 객관적 평가 방식이라는 점에서
여타의 다른 글쓰기와는 분명히 구분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